2019년 2월 21일 한여름의 오클랜드에서
오클랜드 근교 와이헤케 섬에 다녀 왔답니다.
오클랜드 하버 페리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3층에 탔다가 아주 바람에 절여졌지요....
와이헤케는 와이너리가 아주 많아요
보통은 3-4개의 와이너리를 가서 테이스팅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뚜벅이+ 투어 이용x +홉온홉오프(비싼 버스) 이용x = 걷자!
처음으로 간 바흐 와이너리는
와이헤케섬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요
그 말은 오르막길이 아주.. 그냥...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40분 걸리는데
정말.. 아니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와인 테이스팅 4잔에 저 살몬+검은 빵 시켰는데
저게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나중에 빵 리필도 했어여!!!!!
원래 저희는 두개 더 와이너리를 다녀오려고 했으나 40분의 걸음으로 완전 지친 저희는
그냥 해변으로 바로 고고했습니다!
다시 그 먼길을 내려오는데 키위 할마니 두분이
태워다 주셨어요ㅠㅠ 해변까지ㅠㅠ 감동 ㅠㅠ
그 때 유럽에만 있다는 납장복숭아가 카다에 팔길래 그거 하나 사고
옆에 피쉬마켓에서 세비체를 구입했습니다
세비체 해변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냥 마켓 바깥 테이블에서 다먹음......
[Te matuku oyster seafood market ]
와이헤케 맛집 입니더 꼭 가주세요
세비체 인생 세비체! 사실 첨먹어봤어요
그리고 오네로아 비치가서 옆에 유명한 피시앤칩스 가게에서 포장해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피시앤칩스 집에서
Calamari 와 scallop 이 젤 맛있는거 가타유
스캘럽 사랑해!
저거 먹고 두시간을 해변에서 해 쨍쨍 맞으며
잠에 들었답니다^^
오는 페리는 가장자리 앉았다가 아주 물 세례를 제대로 맞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1. 와이헤케는 차가 없으면 매우 불편하니 택시를 이용하거나, 테이스팅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2. 여름에 1박2일로 오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해변 너무 예쁘고 와인 너무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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