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뚜벅이 오클랜드 워홀러 입네다
운전을 할 줄은 알지만 한국과 반대인
이 곳에서 운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이더라고요,,,,
그것이 요점이 아니라
저번달 말에 급하게 오클랜드 근교에 있는
수영장+스파 를 다녀왔습니다
Parakai springs
7시 반에 버스를 타야하는데
8-4:30 시프트 근무때라 그냥 밤새고 갔슴더
Rydges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110번 타고
웨스트게이트(westgate) 에서 내려 125를 타고
가면 파라카이 스프링 앞에서 내려줍니다!
자차로는 30분 좀 넘게 걸리는데
뚜벅이는 한시간 반이 걸립니다 하하하하!
괜찮아요 가서 재밌게 잘 놀고 왔으니까!
저희가 갔을 때 110버스를 탔는데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가 고장났으니 다 내리라는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아무도 컴플레인 하지않고..
아니 출근시간인데...
이런 엔젤키위들이 있나....
여튼 그래서 담 정류장에서 내려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또 다시 타라시네요?
그러고 웨스트게이트까지 중간 정류장들 안들리고 바로 갔슴다 덕분에 제시간 도착! 개이덕!
하지만 이 곳은 10시에 여니까요
천천히 가시와요 저희는 문 앞에서 과자까먹고 몬스터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입장료는 북미에서는 날짜에 따라 다르나
12불 / 그루폰 그랩원에서는 13불 하네요.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야외 수영장.
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차갑지 않아요
하지만 날이 추워서
저 큰 수영장 끝부분에 따수운 물 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에서 둘이 쪼그려서 30분동안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으로 들어가려면 바깥으로 나가야하니까
그게 덤 두려워서..^^..... ㅎㅎㅎㅎㅎ
실내에 들어오면 이렇게 천장이 뚫려 있어요
저날 비가 부슬 부슬 내려서 정말......
넘 좋은것......
저는 겨울에 스파없이 못사는 사람인가봐요.....
그렇게 밤샌 피로를 겁나게 날려 버리고
라면 챙겨가서 (뜨거운물 2불 받음)
햄버거 시켰어요 여기 햄버거 맛집
직접 만들더라고요 10불도 안되는데
완전 야무진 것...
노인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샤워실에 문이 없어요! 아주 자유분방
3 부스에 2 부스만 따듯한물이 나오니
주의해서 다녀오세여 다들
오픈 시간에 들어가서 1시쯤 나온 것 같아요!
버스는 내린 곳에서 또 타시면 돼여!
반대에도 있는데 거기서 타면 도착했을 때
내린곳에서 다 타서 자리가 없어요...*
뉴질랜드 겨울은 춥고 바람도 불고 비도 오는데
온천들이 꽤 많아서 너무 좋네요 허허
오클랜드 워홀러+뚜벅이라면 꼭 가보세요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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