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플렉스 초짜 소피입니다.
구독을 한지는 2년이 넘은 것 같은데
현생이 바빠서 잘 볼 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저에게 아주 빅 재미를 선사해준 드라마들을 추천하려고 해요
일단
1. 30분이 넘지 않을 것
2. 주제가 무겁지 않을 것
에 부합하는 아무 생각없이
밥 먹으면서 , 씻으면서 , 준비하면서 틀어 놓을 수 있는 애들!
1. Kim’s convenience
캐나다로 이민간 한국인 가족들을 다룬 이야기인데요.
원래 연극이었다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드라마로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고집불통인 아빠가 좀 답답하긴하지만,
오빠의 핫함때문에 재밌게 봤습니다 껄껄
2. Let down
이건 호주 드라마인데요. 애기가 태어나고 나서의 괴로움을 정말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사실 워홀때문에 호주 뉴질랜드 발음에 익숙해지려고 본 건데 너무 극사실주의+안타까운 마음에 열심히 봤었어요. 재밌습니다!
엄마가 되는 것이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 ( 작가가 감독인 멋진 작품!)
3. Brooklyn nine-nine
저 원래 이런 형사물 안 보는데, 시즌 많고 회차 많고 시간이 25분짜리길래 시작했다가
퇴근 후 배달음식 시켜 밥먹으면서 저것만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큰 내용을 기반으로 자잘한 사건해경인게 페랄타 너무 병맛이라 좋고....
산티아고 넘 예뻐서 좋고..... 재밌슴다
4. Good place
앓다 죽을 크리스틴 벨 아니겠습니까?
죽고나서 배드 플레이스에 가야 할 주인공이 굿 플레이스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에요.
딴거 다 제치고 크리스틴 벨로 일단 볼 가치가 충분하고 반전과 감동과 사랑 이야기.,,,,
니네끼리 다 해먹어라,,,,
개인적으로 철학에 관심이 많은데 남자 주인공이 철학교수로 나와서 여주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수업 다시 한번 듣는 기분 허허
5. Grace & Frankie ⭐️⭐️⭐️⭐️
원래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오는 거죠?
이것을 추천하려고 저는 이 글을 썼습니다
남편들이 서로 사랑에 빠져 20년동안 그레이스와 프랭키를 속이고 70이 넘어서야 고백을 합니다.
물과 기름같은 사이였던 그레이스와 프랭키가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가 소중해지는 과정인데ㅠ
흑 너무 재밌어요.. 프랭키 사랑해요...
내년에 다음 시즌 나온답니다 소리질러!
원래 길거나 심오한 내용도 추천할까 했는데,
제가 말이 너무 많은 관계로
그건 다음 글로 넘겨야 겠어요
여러분 그레이스앤 프랭키 보세요!
블로그에 영어 공부를 위한
글도 작성할 예정인데,
그건 당연 그레이스앤 프랭키로 할겁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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