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추워 밖에 나가기 싫은 소피입니다
밖에 안나가면 뭐하냐구요?
넷플봅니다. 요즘은 넷플 왓챠 유튜브를 번갈아서 보는 일상에 심취해 있습니다.
하지만 또 저는 긴 드라마는 못보는 병에 걸렸기 때문에,
20-25분 짜리가 한 에피소드 인 것만 보는데요?
게 중에서 그냥 한 번 틀었다 하면
하루 싹 사라지는 아이들 세 편을 골라왔습니다
1. 데드투미
저 금발 언니 많이 봤죠?
어느 드라마든 저런 비슷한 성격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할 말 다하고 너무 부러워요.
남편이 죽어 슬픔에 잠긴 금발 언니와. 그 남편을 죽인 착한 언니와 친구가 되는 얘기........지만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주 그냥 뭐 전개 빠릿빠릿하고 언니들 감정선 뭐 장난 없고
금발 언니 연기 진심 진짜 너무 잘해요
25분 한 회안에 저 언니가 울고 화내고 용서하고가 다 들어가는 엄청난 드라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어요 ㅠㅠ 시즌2가 올해 나와서 시즌 3 나오려면 좀 걸리겠지만 ㅠ 진짜 개강추
2. 채울 수 없는
(Insatibl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의 막장 드라마가 있다면
미국엔 채울 수 없는 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뚱뚱해서 놀림 받았던 아이가 한 사고로 엄청 살이 빠지게 되고 미녀대회??? 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그냥 뭐 내 앞 길 막으면 죽이는 게 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있으면 아니 이게 뭐야??? 싶다가도 다음 이야기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는 아주 마약같은 드라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 끝나서 하루면 볼 수 있어요 재밌습니다
3.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 4개 지만 짧아서 반나절만에 시즌 2개쌉가능!
이건 캐나다 드라마입니다
능력 넘치는 언니들의 아이키우면서 일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있는 언니들과 이해심 넘치는 나라 캐나다와의 환상의 궁합
주인공 언니가 마케팅 전략을 너무 잘 짜서 정말
감탄 나와요.
나도 일 저렇게 잘 하고 싶다
에피소드가 많은데,
백인 남성 우월주의 그룹 사람 하나 도와줬다가 봉변 당하는 주인공 에피소드나,
아이가 아파서 발표에 빠졌다가 6개월 정직먹어서 일어나는 일들 등,
워킹맘이라면 겪을 억울한 일들을
거기에 굴하지 않고 제대로 헤쳐나가는 언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Nathan 받아주지마요 언니)
재밌어요 강추!
언니들 발음이나 표현도 너무 좋아서
공부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부부들 얘기라 약간 야함니다,,^_^,,,,
다들 짧고 시간 훅가니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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