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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프라임] 그들 Them 미국 드라마 시즌1 내용,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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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남북전쟁 이후에도 지속되는 흑인 차별에 대한 드라마


아마존 프라임에서 나왔던 Them 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1950년대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 흑인 가족이 백인이 주를 이루는 교외 지역으로 이사를 오면서 겪게 되는 공포와 대결을 그리는 드라마 인데, 심리적 공포를 통해 각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마같은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고 다양한 느낌을 들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2021년 9월에 릴리스 된 드라마인데, 총 10편으로 DAY N 식으로 한 편당 이사 후의 하루하루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딸 둘과 막내 아들(이 있었지만 없게된..) 을 둔 흑인 가족이 백인이 주를 이룬 동네로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고 있는데, 각 캐릭터마다 내면을 그려내는 모습이 무섭고 복잡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들이 각 캐릭터의 내면을 다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남자 주인공 헨리의 내면의

모습이 너무.. 무서워요 흑흑

와이프 럭키( Deborah Ayorinde)와 남편 헨리( Ashley Thomas) 는 둘다 영국 배우더라구요.

제가 본 익숙한 영화나 이런데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그들의 연기는 대단했다,,

 

흑인 부부와 가장 심하게 대치하는 백인 가족의 주부 '베티'는 앨리슨 필 Alison Pill 은 미드나잇인 파리에서 과거로 돌아갈 때 나온 젤다 핏츠제랄드 역을 맡았던 배우더라고요

 

쏘큣 매력넘치는 역의 젤다

 

언니.. 안 늙었네..?

 

그 그레이스앤 프랭키의 알러지 많은 와이프역 배우도 나오고 꽤 익숙한 얼굴이 많이 보였습니다.

 

흑인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알고보니 과거에 이방인인 흑인 부부를 노예로 삼은 신부가 영생을 사는? 땅에 지어진 집인데,

이방인(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흑인들) 에게 고통을 줘야 영생을 사는 신부와 와이프(럭키)가 고통을 주냐마냐 대결하면서

럭키가 본모습을 받아들이고 영생을 살지 못하고 죽는 신부의 모습이 아주 통쾌했습니다.

 

이야기의 불안의 주 요소 & 차별의 대표적 사건인 막내 아들 살인 사건 (체스터) 를 죽인 백인 무리들과

교모하게 남자 주인공(헨리)를 괴롭히는 회사와 .. 과거의 이방인 부부를 괴롭히는 신부의 모습이..

너무 거북하고 자신들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모습이 굉장히 꼴보기 싫었습니다 ^^

 

불타는 마당을 바라보는 가족들

 

 

약간 겟아웃도 생각나게 하고 약간.. 안소니 마키와 사무엘 L잭슨을 주연으로 한 뱅커 The banker 의 잘못된 버전 느낌 ㅋㅋㅋㅋㅋ 뱅커는 그 인종차별에 대한 짜증남도 있지만 똑똑한 주인공의 모습이 멋있고 뭐 그런데,

이거는 그냥.. 너무 무섭고 흑흑 그만 흑화하세요.

현실을 직시하고 집앞을 나왔지만, 백인 들의 따가운 시선과 마당에 붙여진 불을 가운데에 두고 갈라진 흑인/백인 구도는 감독의 의미를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복수를 하고자 하는 마음과 그게 반영된 모습이 약간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추천으로 봤다가 한번에 짜라락 보게된 그들 Them

하지만 밤에 보면 안돼요. 무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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